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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의 꿈 이뤄주자"…쏟아지네, '탈출 얼룩말' 패러디

등록 2023.03.27 16:16:28수정 2023.03.27 1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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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키에서 하루만에 1250건 패러디

[서울=뉴시스] 탈출 얼룩말 세로 패러디. (이미지=라이언로켓 제공) 2023.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탈출 얼룩말 세로 패러디. (이미지=라이언로켓 제공) 2023.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최근 어린이 대공원을 탈출해 서울 도심을 활보한 얼룩말 '세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세로를 활용한 패러디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수백건의 게시물,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에서 이용자들이 하루만에 세로와 관련된 1250개가 넘는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로는 2021년 태어난 두살배기 수컷 얼룩말이다. 대낮 동물원을 탈출해 서울 도심을 활보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대공원 측이 전달한 세로의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이 '답답한 동물원을 탈출한 세로의 꿈을 이뤄주자'며 패러디 이미지 생성 게시물이 하루만에 250건이 넘게 올라왔다.

라이언로켓 관계자는 "누리꾼들이 사용한 프롬프트는 'UN 컨퍼런스에서 발언하는 세로(Zebra speaks at a UN conference)', '왕좌의 게임 의자에 앉아있는 외로운 세로(a lonely zebra king sitting on the iron throne in the show game of thrones)' 등 다양하다"고 말했다.

스포키는 AI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언로켓의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이다. 입력한 텍스트대로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생성 기술(TTI)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 명령어로 입력하면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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