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직장인이 가장 사랑한 간식은?…"코카콜라 제로 250㎖"

등록 2023.03.28 16:06:38수정 2023.03.28 17:18: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맛밤 등 원물 간식 출고량 성장 두드러져

생수보다는 차·탄산음료 선호…출고량 ↑

[서울=뉴시스] 스낵포 직장인 간식 생활 리포트 (사진=스낵포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스낵포 직장인 간식 생활 리포트 (사진=스낵포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직장인들이 지난 한 해 간식으로 '코카콜라 제로'와 '빈츠'를 가장 많이 소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사무실 맞춤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 스낵포가 발행한 '2023 직장인 간식 생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회 이상 출고된 제품 6000종 중 직장인이 가장 많이 소비한 품목은 코카콜라 주식회사에서 출시된 '코카콜라 제로 250㎖'였다. 간식 카테고리에서는 롯데제과의 '빈츠'가 가장 많이 팔렸다.

원물 간식의 출고량 성장도 두드러졌다.

지난 2021년 대비 원물 간식 출고량은 53% 증가한 188만개로 조사됐다. 원물 간식은 견과류나 과일 등 원물을 그대로 가공한 간식을 말한다. 특히 CJ제일제당의 맛밤은 스낵포 서비스 출시 이래 출고량 상위 10위를 기록한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생수보다 차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 소비는 지난 2021년 대비 33% 줄었다. 반면 차 음료 소비는 증가했다. 광동 헛개차,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등의 차 음료 출고량은 지난해 104만개를 기록했다. 이외에 무설탕 탄산음료를 중심으로 탄산음료 출고량도 늘었다. 전체 음료 카테고리에서 탄산음료 비중은 기존 9.3%에서 15.2%로 5.9%p 늘었다.

한편 스낵포는 B2B 스타트업으로 간식 선정부터 직접 배송, 방문 세팅, 무상 설비 대여까지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