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日법인, '투비소프트재팬'으로 상호 변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개발 툴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일본법인 넥사웹재팬이 다음 달 1일부로 상호를 '투비소프트재팬'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사웹재팬은 지난 2014년 2월 투비소프트 일본법인과 미국 UI(사용자 인터페이스) 플랫폼 기업 넥사웹 테크놀로지 일본법인을 합병한 투비소프트 자회사다.

지난해 3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투비소프트재팬은 2년 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퀀텀 점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국 본사가 개발한 경쟁력 있는 응용 솔루션 제품을 연내 일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투비소프트재팬은 국내 소프트웨어가 국외에서도 통한다는 사례를 증명했다"며 "상호 변경을 기점으로 일본 내 개발 플랫폼 시장점유율을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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