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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공사현장서 사람 머리뼈 발견…경찰 수사

등록 2023.03.31 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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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건물 철거 중 발견돼

1970년대 이전 유골 추정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31일 서울 서초구 공사현장서 인골 추정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잠원동 공사 현장에서 사람 머리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본래 있던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포크레인 터파기 작업 중 머리뼈 추정 물체가 발견돼  현장 소장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1970년대 이전 유골로 추정된다"며 "DNA 검사 등 확인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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