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섬진강기차마을,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 등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다음달 14일까지 7주 동안 주말 관광객에게 피크닉세트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다음달 14일까지 7주 동안 주말 관광객에게 피크닉세트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일 밝혔다.

피크닉세트는 방수 매트, 라탄바구니, 접이식 미니테이블, 튤립 조화 꽃다발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시간은 총 2시간이다.

관광객들은 중앙광장 앞 행사부스에서 입장권을 제시한 뒤 신분증·보증금을 맡기면 피크닉세트를 빌릴 수 있다.

또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기차마을 봄보로봄봄'을 주제로 4월 이벤트가 펼쳐진다.

기차마을 곳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포토카드와 섬진강기차마을 기념품세트를 증정한다.

매주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는 중앙광장에서 기타 연주, 저글링, 마술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곡성군, 찰옥수수 선별 자동화 사업 추진

곡성군은 찰옥수수 생산비 절감과 소포장 개발을 위해 자동화 설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찰옥수수 자동화 설비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돼 옥수수 수집·절단·탈피기가 도입된다.

또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시장 개척, 분산출하 재배력을 지역농가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곡성군, 실감형 체험관 조성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건립을 앞두고 있는 가칭 문화누리도서관에 '체험형 동화구연실' 설치를 추진한다.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벽면과 바닥면까지 5면 전체를 실감형 동화를 재생하는 몰입형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곡성군, 귀농귀촌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곡성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5년 이내인 가구에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기존 수혜자, 사업 신청 및 대상자 확정 전 주택 수리 가구, 심사점수 50점 미만, 주택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곡성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30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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