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월드컵 4위로 마무리… 14일 귀국 [뉴시스Pic]

[라플라타=AP/뉴시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U-20 축구국가대표팀이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3·4위 결정전에서 패해 4위로 월드컵 여정을 마쳤다.

U-20 대표팀은 이날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3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3으로 졌다.

전반 19분 이스라엘의 함자 시블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은 란 빈야민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24분 이승원의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어 냈다.

이스라엘의 공세에 위기도 있었지만, 한국은 김준홍 골키퍼의 선방으로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후반 31분 아난 칼라일리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세니오르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40분 코너킥 찬스에서 칼라일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반격에 나섰지만 추가골에 실패하면서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2회 연속 4강 진출을 성공한 대표팀은 U-20 월드컵을 최종 4위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귀국한다.

[라플라타=AP/뉴시스] 이승원(오른쪽)가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배준호(10)가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박창우가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김은중 감독이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중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이지한이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박창우(오른쪽)가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중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태극기를 든 팬들이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시작을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태극기를 든 팬들이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시작을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이승원(8)이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넣고 있다. 한국은 후반에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이승원(8)이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 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후반에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라플라타=AP/뉴시스] 황인택이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은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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