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공지능 모의고사' 산타 세이 출시…"토익스피킹 대비"

등록 2023.10.02 13:0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뤼이드, 토익스피킹 시험 대비 '산타 세이' 출시

GPT 기술 활용해 자동 채점 및 첨삭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토익 스피킹 AI 모의고사 '산타 세이' 소개 이미지. (사진=뤼이드 제공) 2023.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토익 스피킹 AI 모의고사 '산타 세이' 소개 이미지. (사진=뤼이드 제공) 2023.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가 토익스피킹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AI 모의고사 '산타 세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GPT 기술을 활용해 자동 채점 및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타 세이'는 실제 토익 스피킹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20분 동안 11개의 문항이 1세트로 제공된다.

발음, 억양, 문법, 어휘, 내용의 일관성 및 완성도 등 각 평가 항목별 진단을 통해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베타 버전으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유료화로 공식 출시했다.

스피킹 테스트 영역은 정오답이 분명한 객관식이나 단답형 주관식 문항 기반 평가와 달리 객관적 발화 진단과 문법, 내용 이해도 종합적 평가가 필요해 고도의 AI 교육 기술이 집약적으로 필요한 분야다.

뤼이드는 1만 건이 넘는 실제 학생 답안을 기준으로 점수 모델을 학습시켰고, 800여명의 베타 버전 참여자들의 사용성을 분석해 특정 점수대에서 발생하던 에러 케이스를 해결, 점수 예측 정확도 및 첨삭의 적합성을 향상시켰다.

토익 스피킹 실제 채점관이 채점한 트레이닝 데이터와 AI 모델의 채점 결과를 비교한 결과 오차 범위는 10점 미만으로 확인됐다. 예상 점수는 모의고사 종료 후 3분 만에 제공받을 수 있다.

산타 세이는 현재 웹 버전으로 제공된다. 회원가입 후 모의고사 세트를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