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 탁구 신유빈, 여자단식 8강 진출
싱가포르 정지엔 4-0 완파
![[서울=뉴시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2023.09.28.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9/28/NISI20230928_0001376626_web.jpg?rnd=20230928150647)
[서울=뉴시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2023.09.28.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29일 중국 항저우 궁수 커낼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70위 정지엔(싱가포르)을 게임 스코어 4-0(11-7 11-9 11-5 11-2)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파드케 아밋(바레인), 정지엔(싱가포르)을 연달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2경기에서 단 1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게임에서 6-1로 치고 나간 신유빈은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10-5로 게임 포인트를 잡았다. 이후 2점을 허용한 뒤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1게임을 가져갔다.
신유빈은 2게임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8-8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3점을 먼저 올려 2게임을 따냈다.
3게임에서 8-5의 리드를 챙긴 신유빈은 내리 3점을 뽑아내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4게임에서는 7-0의 우위를 점했고 리드를 무난히 지켜내며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세계랭킹 60위 베테랑 서효원(한국마사회)도 여자 단식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세계랭킹 14위 청이칭(대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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