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흘째, 귀경길 정체 완화…부산→서울 4시간30분
서해안고속도로 정체 심화…자정께 해소
목포→서울 4시간…대구→서울 3시간반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고속도로 상행선을 중심으로 귀경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2023.10.01.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9만대로 예측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11시께 시작돼 오후 5시~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저녁 11시~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으로는 대체로 흐름이 원활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건천~경주터널 5㎞, 금호분기점~북대구부근 3㎞, 영동1터널~영동부근 8㎞, 대전부근~비룡분기점 7㎞, 신탄진~신탄진휴게소 3㎞, 청주휴게소~남청주 24㎞, 목천~목천부근 2㎞, 안성분기점부근~천안부근 23㎞, 수원~수원부근 3㎞, 반포~양재부근 5㎞ 구간이 막히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천안휴게소~옥산 17㎞, 서울주분기점~통도사휴게소 부근 7㎞, 석계정류장부근 3㎞, 양산분기점 부근 1㎞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몽탄2터널부근~목포요금소부근 5㎞, 선운산부근~고인돌휴게소 8㎞, 부안부근~부안 2㎞, 동서천분기점~동군산부근 12㎞, 대천부근~대천 2㎞, 서해대교~당진분기점부근 19㎞, 발안부근~서평택분기점부근 3㎞, 화성휴게소부근 2㎞, 용담터널~매송휴게소부근 4㎞, 금천~일직분기점부근 3㎞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목포 방향은 흐름이 원활하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진부부근~진부2터미널 6㎞, 평창~둔내터널 4㎞, 새말부근~원주부근 9㎞, 여주분기점부근~호법분기점부근 15㎞, 이천부근~호법분기점부근 3㎞, 덕평휴게소~양지터널부근 12㎞, 서용인분기점 1㎞, 동수원~광교터널부근 2㎞, 군포~반월터널부근 3㎞, 월곶분기점부근 2㎞에서 정체이다.
오후 6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 ▲대전~서울 2시간41분 ▲강릉~서울 3시간36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