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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5일 개최

등록 2023.10.05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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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사상구청에서 제10회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연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지역 내 민관 복지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사안 등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의기구다.

콘퍼런스는 전국 단위와 시·도 단위로 나눠 개최되며,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부산은 지난 2014년 사하구에서 첫 행사를 가진 이후 이번이 10번 째다.

이날 행사는 '이음과 북돋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표어로 ▲주관기관인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격려사·축사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발대식 ▲기조 및 정책 강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갖는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의 긴밀한 협조·전달 체계를 갖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산형 민관협력의 한 축으로서 본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 및 정책 강연에서는 경성대 김영종 교수가 ‘약자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하고, 부경대학교 김은정 교수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해 정책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북구와 사상구의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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