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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일구상' 최고 타자상…LG 임찬규 최고 투수상

등록 2023.11.28 11: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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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특별공로상…한화 문동주, 신인상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8일 중국 항저우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야구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끈 문동주, 노시환(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8. chocrystal@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8일 중국 항저우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야구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끈 문동주, 노시환(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JTBC 최강야구)에 이어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최고 타자상은 한화 노시환이 선정됐고, 최고 투수상은 국내 선수 가운데 최다승을 올린 LG 임찬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시환은 올해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르는 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번 타자라는 중책을 맡아 금메달을 따내는데 일조했고,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 잡았다.

임찬규는 평균자책점 3.42와 함께 다승 3위(14승), 승률 2위(0.824)에 오르는 등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이며 LG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이어 특별공로상에는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선정됐다.

김하성은 아시아 국적 내야수로는 역대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유틸리티 부분)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는 내야수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면서 한국야구의 우수성을 알렸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말 LG 선발 임찬규가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3.11.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말 LG 선발 임찬규가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3.11.10. ks@newsis.com


신인상은 한화 문동주에게, 의지노력상은 NC 류진욱에게 돌아갔다.

문동주는 올해 23경기에 나와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금메달의 주역이 됐다.

류진욱은 2015년에 입단해 2차례 팔꿈치 수술을 받는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재기에 힘써 22홀드를 수확했다.

프로지도자상은 LG 이호준 타격 코치가, 아마지도자상은 성남 대원중학교 박건수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호준 코치는 선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LG 타선을 리그 최고로 이끌었다. LG는 팀 타율(0.279), 출루율(0.361), 장타율(0.394) 모두 1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2회 말 수비하고 있다. 2023.09.26.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2회 말 수비하고 있다. 2023.09.26.


박건수 감독은 올해로 29년째 유소년 지도자를 해오며 김하성, 장현식, 김호령, 이창진, 윤동희 등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를 길러냈다.

프런트상은 LG 마케팅팀이 선정됐다.

LG는 10개 구단 체제에서 최초로 120만 관중(120만2637명)을 돌파하며 KBO리그가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넘어서는데 공을 세웠다.

심판상은 김성철 심판위원이 받았다. 김 심판위원은 2005년 9월 3루심으로 첫 출장해, 2022년 9월30일 역대 29번째로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는 등 필드의 '포청천'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되며 IB 스포츠 채널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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