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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다운턴 극복…임금인상분 조기지급"

등록 2023.11.30 1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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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지급 예정 소급금 앞당겨 연내 지급

[서울=뉴시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SK하이닉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SK하이닉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SK하이닉스가 연초 지급 예정이던 올해 임금인상분의 소급금을 12월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하강 국면에서도 노력한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노정 대표이사(사장)는 이날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함께하는 더 소통행사'에 참석했다.

곽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임금인상분은) 흑자전환 시 지급되는 것이지만 다운턴(하강 국면) 극복의 의미를 담아 12월에 연봉인상 소급분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와 노조는 지난 8월 올해 임금협상을 통해 연봉 인상률을 총 4.5%로 정했으나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시 인상분을 소급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흑자 전환 시점을 내년 1분기로 예상하고 이후에 소급금이 적용 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SK하이닉스가 소급급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한 것은 D램 부분이 3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업황 악화에도 하강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실적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 3분기 1조792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 영업손실(2조8821억원) 규모와 비교하면 적자 폭을 크게 줄인 상태다. 올해 4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며, 내년 1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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