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나온 수석들, 총선 출마·내각행
김은혜·강승규·안상훈 총선 출마할 듯
이진복 거래소·최상목 기재부 장관 거론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최상목 경제수석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인사발표 관련 브리핑 후 인사하고 있다. 2023.11.30.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1/30/NISI20231130_0020148039_web.jpg?rnd=20231130170343)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최상목 경제수석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인사발표 관련 브리핑 후 인사하고 있다. 2023.11.30. [email protected]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조만간 개각에도 나설 예정이어서 '윤석열 측근' 인사들의 출마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조직개편으로 교체된 인사는 이진복 전 정무수석, 최상목 전 경제수석, 김은혜 전 홍보수석,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 안상훈 전 사회수석 등 5명이다.
이 중 김은혜, 강승규, 안상훈 전 수석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전 수석은 경기 분당갑이 기존 지역구였지만, 경기지사 출마로 사퇴한 뒤 안철수 의원이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분당을 도전 가능성이 나온다.
다만 분당을은 부산에서 재선을 지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출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내부 조정이 필요하다.
강승규 전 수석은 충남 홍성·예산 출마가 유력하다. 강 전 수석은 올해 초부터 홍성·예산 지역을 자주 찾아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다'는 논란도 있었다. 서울 출신인 안상훈 전 수석은 수도권 출마 등이 거론된다.
당초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이진복 전 수석은 한국거래소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최상목 전 수석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추경호 기재부 장관이 여의도 복귀를 앞두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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