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축구 대전, 'K리그1 조기 잔류'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

등록 2023.12.01 15:32: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임 2년 만에 K리그1 승격시킨 뒤

조기 잔류 확정하며 능력 인정받아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은 1일 "지난 2020년 12월 부임한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상호합의하에 비공개다"고 밝혔다.

대전은 이 감독 지휘 아래 2021년 K리그2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전남드래곤즈, FC안양을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강원FC에 패배하며 승격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듬해 대전은 K리그2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K리그1 11위팀인 김천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015년 강등 이후, 8년 만에 K리그1 승격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 감독은 부임 2년 만에 대전의 K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8년 만에 K리그1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이번 시즌에는 공격 축구를 앞세워 시즌 초반 FC서울, 울산현대, 전북현대 등 K리그의 강호들에 승리하며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이 감독은 현역 시절 수비수였음에도 승점 3을 위해선 공격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공격 축구를 펼쳐 성과를 냈다.

대전은 파이널라운드 돌입 후, 첫 경기인 34라운드 수원FC전에서 일찌감치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하며 내년에도 K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또 대전은 54득점을 올리며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록적으로도 공격 축구를 증명했다.

성적이 나오자 관중 상승이 뒤따랐다. 대전은 "2022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6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관중 23만 4094명, 평균 관중 1만 3005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재계약을 맺은 이 감독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 덕에 참 행복했던 한 해였다. 1부 리그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파이널 A(상위 스플릿) 진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도전을 노리는 더욱 강하고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더 많은 승리와 재밌는 경기로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오는 2일 오후 2시 홈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전을 치른다.

최종전 이후 약 한 달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내년 1월 2일 경남 거제에서 1차 소집 훈련을 갖는다. 이후 10일부터 베트남 하노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2024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