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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소폭 올라도 아침은 영하권…수요일 중부지방 눈·비[다음주 날씨]

등록 2023.12.02 11:18:00수정 2023.12.02 2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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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4~11도, 낮 최고 4~17도

수요일 오후 중부지방에 비나 눈 예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연일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3.12.0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연일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다음 주(4~10일)에도 영하권 기온이 계속되겠으나, 기온은 소폭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수요일(6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흩날릴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4일)은 아침 최저기온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를 오르내리겠다.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화요일(5일)부터 수요일(6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수요일(6일) 오후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나 눈이, 충청권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후 목요일(7일)부터 금요일(8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7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가 되겠다.

토요일(9일)부터 일요일(10일)까지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5~17도로 예보됐다.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4~17도를 오르내리겠다. 이는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4~4도, 인천 -2~5도, 춘천 -2~17도, 대전 -3~4도, 광주 0~7도, 대구 -1~4도, 부산 4~8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3~11도, 인천 3~11도, 춘천 -6~1도, 대전 8~14도, 광주 11~15도, 대구 9~15도, 부산 12~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4일)부터 목요일(7일)까지는 전국이 '나쁨', 이후 금요일(8일)부터 일요일(10일)까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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