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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킬러' 부하이에 2년째 당한 신지애…호주오픈 3위

등록 2023.12.03 1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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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이, 전인지·김효주 이어 신지애까지 꺾어

[시드니=AP/뉴시스]호주오픈서 벙커샷 시도하는 신지애. 2023.12.03.

[시드니=AP/뉴시스]호주오픈서 벙커샷 시도하는 신지애. 2023.12.03.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지애(35)가 호주오픈에서 2년 연속으로 남아공 출신 애슐리 부하이(34)에 우승을 내줬다.

신지애는 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최종 합계 4언더파 28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신지애는 버디를 4개 잡았지만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7개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우승은 9언더파를 친 애슐리 부하이가 차지했다. 부하이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부하이에 우승을 내줬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신지애는 3라운드에서 부하이에 역전을 내줬고 최종 라운드에서 추격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시드니=AP/뉴시스]호주오픈 우승 차지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2023.12.03.

[시드니=AP/뉴시스]호주오픈 우승 차지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2023.12.03.

지난해에도 신지애는 3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다 최종 라운드에서 부하이에 역전패한 바 있다.

부하이는 한국 선수들에게 강해 한국 킬러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 당시 전인지와 4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올해는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 당시 김효주를 1타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호주 교포 이민지가 8언더파로 2위다. 신지은이 4언더파로 신지애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2오버파를 친 엄나연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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