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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내일부터 현장 조사

등록 2023.12.04 16:36:41수정 2023.12.04 1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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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멈춤 사고, 5일부터 조사 실시

사고 원인에 따라 동일기종 전수점검 및 보완조치 추진

[서울=뉴시스]행정안전부 로고.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시스]행정안전부 로고.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일 발생한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멈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는 5일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통한 현장 전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 전문조사 후에는 사고 원인에 따라 동일기종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결함이 확인된 기기에 대한 보완조치를 서울교통공사 등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42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시민 10여명이 넘어졌다. 이 가운데 2명은 허리와 무릎 등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해당 에스컬레이터 운영을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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