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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일반 청약 경쟁률 1165.5대 1

등록 2023.12.04 18: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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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일반 청약 경쟁률 1165.5대 1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64.5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청약에서 전체 공모 물량의 25.0%인 365만625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았다. 그 결과 총 42억5771만270주가 접수돼 흥행했다.

앞서 LS머트리얼즈가 지난달 22~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3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2025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최근 이뤄진 대기업 기업공개(IPO)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참여 건수의 96.32%에 해당하는 1990곳이 공모가 상단보다 높은 단가를 제시하는 등 가격에 대한 투자자의 반응도 양호했다. 공모가도 희망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확정됐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상장 후 탄소중립 밸류체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오는 6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권 거래는 오는 12일부터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설립된 LS전선 자회사로, 친환경 에너지(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해 초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기업인 오스트리아 기업 HAI(하이)와 합작법인 HAIMK(하이엠케이)를 설립했다. HAIMK는 2025년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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