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고향대신 해외로 북적이는 인천공항[뉴시스Pic]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류난영 기자 = 설 연휴 첫 날인 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 짧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행 수요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2월9일~12일) 출발 기준 해외여행 예약을 살펴본 결과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행 예약이 전년 설 연휴(1월21~24일)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 기간 인천공항에 100만명 육박하는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이달 8~12일 97만6922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기준으로 19만5384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명절(설·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02.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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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02.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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