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구립도서관 '서구가족독서왕' 뽑는다

스마트폰보다 책 읽기 권장

[대구=뉴시스] 제1회 서구가족독서왕 포스터.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구립도서관에서 제1회 서구가족독서왕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족독서왕 선발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고 유튜브 등 매체 이용으로 독서량이 줄어듦에 따라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 기준은 지역 내 6개 구립도서관에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도서관별로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한 가족을 선발한다.

시상은 6월 1일 제3회 북＆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도서관별로 다독자도 10월까지 선정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걸어서 10분 거리의 생활권 안에 들어온 도서관이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학습과 체험 공간을, 중·장년층에게는 지식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 확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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