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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안 스타트업 키우자"…KISIA 협의체 출범

등록 2024.04.15 14:04:50수정 2024.04.15 1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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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 발족식 개최…초대 의장엔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

보안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업계 애로사항 전달하는 가교 역할 수행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 발족식에서 (왼쪽첫번째)정성환 KISIA 상근부회장 (왼쪽네번째) 임차성 의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IS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 발족식에서 (왼쪽첫번째)정성환 KISIA 상근부회장 (왼쪽네번째) 임차성 의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IS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할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지난 3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개최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 당시 과기정통부·KISIA 간 협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KISIA 수석부회장이자 시큐레터 대표인 임차성 대표가 의장을 맡았고,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16개사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차세대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운영 사업 고도화 전략 수립과 정보보호 스타트업 경영 애로사항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확대와 자립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보보호 스타트업·산업계 선배 기업·정부·학계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정보 교류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고, 협의체 내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보호 산업 전반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차성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족식 참가 스타트업 10개사의 엘리베이터 피치 (Elevator Pitch), 정보보호 스타트업 우수사례·스타트업 운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협의체 결성 목표를 다졌다.

임차성 의장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정보보호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협력의 장과 소통 창구의 역할로,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 있는 협의체 활동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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