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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앞두고 '교원 역량 강화' 힘 쏟는다

등록 2024.05.11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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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명 대상 연수 가져

[안동=뉴시스] 지난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일반계고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05.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일반계고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05.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에 내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교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일반계고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언어·수리·디지털 등에 대한 기초 소양 강화, 현장의 자율성 강화,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등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을 목적으로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된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교육과정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와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53명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별 상담으로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 고교 신설 선택과목 연수와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연수, 수학·영어·정보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등 교원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모든 교원이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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