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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해녀들의 이야기…연극 '해녀 연심', 3월 개막

등록 2026.01.31 09:00:00수정 2026.01.31 0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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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권지숙 등 출연

연극 '해녀 연심' 포스터. (나인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해녀 연심' 포스터. (나인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해녀 연심'이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에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제주 4·3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야 했던 재일동포들의 애환을 한 가족을 통해 그려낸다.

제주도에 홀려 남겨진 수자가 다섯 살 때 헤어진 엄마 연심이 위독하다는 편지를 받고 엄마를 만나기 위해 손녀 여름과 함께 오사카로 향한다.

그곳에서 연심의 지난 세월을 전해 들은 수자는 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들을 마주하게 되고, 끊어진 줄 알았던 가족의 인연은 다시 이어진다.

제주에서 오사카로 건너간 해녀 연심 역에는 이혜미가 출연한다. 연심의 첫째 딸 화자 역은 서옥금, 연심의 둘째 딸 수자 역은 권지숙이 맡았다. 연심의 셋째 딸 기자 역은 김소진이 캐스팅됐다. 수자의 손녀 여름 역은 정수연이 나선다.

극단 58번국도는 "'해녀 연심'은 생존을 위해 제주를 떠나 일본으로 추가물질을 나갔으나, 역사 속에서 돌아오지 못한 해녀들의 기록되지 않은 삶에서 출발했다. 그 굴곡진 시간 속에서도 끝내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한 여성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극 '해녀 연심' 출연진. (나인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해녀 연심' 출연진. (나인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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