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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고 싶은 화면…김선기 부조회화 [아트서울]

등록 2026.03.18 06:00:00수정 2026.03.18 0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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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 참가

회화·조각 1000점 전시…4월 16일까지 개최

Small Talk VII-5, Acrylic, Architectural Medium, Varnish on Cotton covered Wood Panel, 40×40cm, 2025, 2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Small Talk VII-5, Acrylic, Architectural Medium, Varnish on Cotton covered Wood Panel, 40×40cm, 2025, 2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눈으로 바라보다가 손으로 쓰다듬고 싶어지는 작업이다.”

김선기가 4월 16일까지 열리는 마니프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참가한다.

미네소타주립대학교(MSU Moorhead)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선기는 19회의 개인전을 통해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왔다.

그의 작업은 회화이면서 동시에 조각이다. 캔버스를 입힌 나무판 위에 아크릴 물감과 모래, 테라코트 혼합물을 부어 굳히는 방식으로, 화면 위에 양각과 음각의 구조를 형성한다.

THE LIGHTNESS OF BEING VII-4, Acrylic, Architectural Medium, Varnish on Cotton covered Wood Panel, 54×90cm, 2024, 5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THE LIGHTNESS OF BEING VII-4, Acrylic, Architectural Medium, Varnish on Cotton covered Wood Panel, 54×90cm, 2024, 5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붓과 나이프를 사용하는 회화적 기법, 공판을 통한 계획적 구조, 그리고 마른 물감을 다듬어내는 조각적 과정이 결합되며 하나의 화면을 이룬다. 유연함과 견고함, 우연성과 계획성, 거칠음과 섬세함 등 상반된 요소들이 동시에 작동한다.

김선기는 “밑그림에 따라 물감의 높낮이를 형성해 양각과 음각의 구조를 만들고, 저부조 형태의 회화를 완성한다”며 “계획성과 우연성, 거칠음과 섬세함 등 이중적 요소를 한 화면에 구축하기 위해 여러 기법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아트서울’에는 원로부터 신진까지 65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등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작품 감상과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 1년 이내 환불이 가능한 ‘80% 가격 보장 제도’도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펼치는 아트페어 '아트서울' 홈페이지. 작가 작품, 이력 등 ‘아트레조네’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온라인으로 펼치는 아트페어 '아트서울' 홈페이지. 작가 작품, 이력 등  ‘아트레조네’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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