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남북관계 위에 '신뢰' 벽돌 쌓겠다…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한반도 평화공존' 새 아침, 반드시 열겠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불기2570(2026)년 광화문 봉축 조형등 점등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6.04.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폐허가 된 남북관계 위에도 신뢰라는 벽돌을 하나하나 다시 쌓겠다"고 22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불기2570(2026)년 광화문 봉축 조형등 점등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얼어붙은 땅 아래서도 물길은 흐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는 지금 잠시 멈춰 서 있다"며 "하지만 멈춤이 곧 포기는 아니다. 정부는 부처님의 '자리이타(自利利他·자신을 이롭게 하고 남도 이롭게 한다)' 정신을 나침반 삼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우리 아이들이 묘향산의 그윽한 향기를 맡으며 보현사 석탑을 자유롭게 마주할 수 있는 날, '한반도 평화공존'의 그날 새 아침을 반드시 열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오늘 광화문에 밝힌 이 따뜻한 빛이 북녘의 산천까지 고루 닿아서 한반도에 평화의 시간이 힘차게 다시 맥동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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