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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8이닝 무실점' LG, 3연승 질주…'5연패' 롯데, 최하위 추락(종합)

등록 2026.04.22 2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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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6점' KT, 2연승 달리며 단독 선두 유지…KIA 4연패 수렁

'알칸타라 쾌투' 키움, 시즌 첫 3연승 신바람

SSG,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라클란 웰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라클란 웰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박윤서 기자 = 아시아 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의 호투에 힘입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물리치고 3연승 행진을 벌였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틀 연속 한화를 제압한 LG는 시즌 14승째(6패)를 수확하며 2위를 유지했다.

뼈아픈 영봉패를 당한 한화(8승 12패)는 2연패 수렁에 빠졌고, 6위에서 7위로 밀렸다.

이날 LG 선발 웰스의 투구가 단연 압권이었다.

웰스는 84개의 공으로 8이닝을 책임지는 효율적인 투구를 펼쳤고, 한화 타선에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을 허용했다.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웰스가 8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2회말 터진 송찬의의 2점 홈런으로 득점 지원을 등에 업은 웰스는 3회초 김태연을 헛스윙 삼진, 허인서를 우익수 뜬공, 심우준을 2루수 땅볼로 정리하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4회초 웰스는 선두타자 이원석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한 뒤 요나단 페라자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해 퍼펙트 행진이 깨졌다.

이후 문현빈에게 볼넷까지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렸으나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후 포수 박동원이 견제구로 1루 주자 문현빈을 잡아내면서 고비를 넘겼다.

웰스는 5회초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 하주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봉쇄했고, 후속 타자 김태연까지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0으로 앞선 LG는 5회말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송찬의의 안타, 구본혁의 희생번트로 일군 2사 2루 찬스에서 문성주가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타선의 지원으로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웰스의 상승 흐름은 꺾일 줄 몰랐다.

웰스는 6회초 허인서와 심우준을 각각 유격수 땅볼, 3루수 파울 뜬공으로 막아낸 후 이원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7회초에는 한화 공격의 중심인 페라자와 문현빈, 강백호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다. 공 7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우는 적인 투구였다.

웰스는 8회초 채은성과 이진영, 김태연을 연거푸 삼진으로 막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데뷔 첫 완봉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9회초 마운드에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등장했다.

유영찬은 삼자범퇴로 9회초를 마무리하면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시즌 11세이브(1패)를 달성했다.

LG 송찬의는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 선발 투수 왕옌청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실점에 그치며 시즌 2패째(2승)를 떠안았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곽빈이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을 잡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3.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곽빈이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을 잡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3.23.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 타선은 웰스의 호투 막혀 안타 단 1개 생산에 그쳤다.

두산 베어스는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시즌 9승(1무 11패)째를 따냈다.

롯데는 속절없이 5연패에 빠졌다. 6승 14패가 된 롯데는 이날 승리를 거둔 키움 히어로즈(7승 14패)에 9위 자리를 내주고 꼴찌로 내려앉았다.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은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6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곽빈은 시즌 5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2실점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두산 타선에서는 양의지(3타수 3안타 3타점)와 정수빈(4타수 2안타 3타점)이 나란히 3타점을 올리며 타선을 쌍끌이했다.

롯데 토종 좌완 에이스 김진욱은 5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8개의 안타를 맞고 3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3실점으로 흔들렸다. 삼진 9개를 잡았지만 빛이 바랬다.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던 김진욱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첫 패(2승)를 떠안았다.

타선이 8안타를 날리고도 1득점에 그치는 등 답답한 모습을 이어간 롯데는 불펜까지 무너지면서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두산은 2회 먼저 2점을 뽑았다.

2회초 2사 후 양석환의 볼넷과 강승호의 안타, 박지훈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정수빈이 3루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롯데는 3회말 1점을 따라붙었다. 전민재, 빅터 레이예스의 안타와 노진혁의 진루타로 2사 1, 3루가 됐고, 곽빈의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갔다.

그러나 곽빈이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아 리드를 지킨 두산은 5회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정수빈은 김진욱의 시속 144㎞ 초구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작렬했다. 21일 롯데전에서 9회 3점 홈런을 때려냈던 정수빈은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두산은 7회초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7회초 1사 후 박찬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다즈 카메론의 내야 땅볼 때 롯데 투수 김원중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다.

실책으로 흔들린 김원중이 박준순을 상대하다 폭투를 범하면서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을 밟았다.

박준순의 안타로 1사 1, 3루를 이어간 두산은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쳐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2사 만루 상황 kt 김민혁이 3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05.2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2사 만루 상황 kt 김민혁이 3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두산은 9회초 박찬호의 내야안타와 조수행의 볼넷, 박준순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7-1로 달아났다.

이후 2사 2, 3루에서 이유찬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이틀 연속 KIA를 제압한 KT는 15승(6패)째를 수확하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4연패에 빠진 KIA는 10승 11패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KT는 2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 샘 힐리어드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권동진의 우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오윤석의 내야 땅볼 때 투수 야수선택으로 득점했다. 투수 앞으로 크게 바운드된 공을 KIA 투수 제임스 네일이 잡은 뒤 홈에 있던 포수에게 토스했는데, 힐리어드가 홈에 먼저 들어갔다.

KT는 3회말 최원준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김민혁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더했다.

KT는 선발 맷 사우어가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리드를 지켰지만, 6회 추격당한 뒤 7회 역전까지 허용했다.

KIA는 6회초 제리드 데일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 1점을 따라붙었다. 데일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7회초에는 해럴드 카스트로와 나성범, 한준수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 만든 1사 만루에서 고종욱이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2-2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데일, 김호령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면서 3-2로 역전했다.

하지만 KT가 7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리드를 빼앗았다.

7회말 김현수의 내야안타와 장성우의 볼넷, 힐리어드의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됐고, 오윤석이 고의4구로 걸어나가 베이스가 가득 찼다.

후속타자 한승택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김현수가 득점해 동점을 만든 KT는 이강민의 2타점 좌전 적시타와 최원준의 우익수 방면 적시타가 연이어 터져 6-3으로 앞섰다.

KIA의 실책이 나오면서 2사 2, 3루를 이어간 KT는 김민혁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2점을 추가, 승부를 갈랐다.

KT의 테이블 세터를 이룬 최원준(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과 김민혁(5타수 2안타 3타점)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날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KT 선발 맷 사우어는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으나 6⅓이닝 3피안타(1홈런)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3연승을 질주한 키움은 시즌 7승(14패)째를 수확,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 초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6이닝을 1실점으로 마무리 한 뒤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4.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 초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6이닝을 1실점으로 마무리 한 뒤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이틀 연속 키움에 일격을 당한 NC는 8승 12패가 됐다.

알칸타라의 호투가 단연 빛난 한 판이었다. 알칸타라는 8이닝 동안 안타 7개, 사사구 1개를 내주고도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효율적인 투구를 펼치며 103개의 공으로 8이닝을 버텼다. 삼진은 5개를 잡아냈다.

알칸타라는 이날 쾌투로 개인 2연패를 끊고 시즌 두 번째 승리(2패)를 신고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알칸타라는 2회초 2사 후 맷 데이비슨, 서호철에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한석현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실점을 막았다.

3회초에는 김주원에 2루타를 맞고 2사 3루에 몰렸지만,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안타 1개만 내주고 4회초를 마무리한 알칸타라는 5회초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또 위기를 맞았으나 대타 신재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키움 타선은 4회까지 신민혁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하다 5회 침묵을 깨고 선취점을 내는데 성공했다.

4회말 선두타자 임지열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린 뒤 이형종의 1루수 땅볼로 3루에 나아갔고, 김건희의 희생플라이로 홈에 파고들었다.

알칸타라가 볼넷 1개만 주고 6회초를 깔끔하게 끝낸 후 키움은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최재영이 신민혁과 12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고, 이어 박주홍과 안치홍, 최주환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키움은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임지열의 병살타를 치면서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다.

키움은 7회말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주성원이 최재영의 내야 땅볼로 2루에 진루한 뒤 박주홍의 좌전 적시타로 홈인, 3-0으로 앞섰다.

7회초를 안타 1개만 주고 끝낸 알칸타라는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1사 후 야수 실책으로 천재환을 내보냈지만, 박민우와 박건우를 연달아 외야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알칸타라는 9회초 가나쿠보 유토로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가나쿠보는 선두타자 이우성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물리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전날 아시아쿼터 투수로는 처음으로 세이브를 거둔 유토는 이틀 연속 세이브를 신고했다.

NC는 타선이 키움(2개)보다 4배 많은 8개의 안타를 치고도 한 점도 내지 못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NC 선발 신민혁은 4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다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5이닝 1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2패째다.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 SSG 오태곤이 솔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5 myjs@newsis.com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 SSG 오태곤이 솔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힘겹게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SSG는 12승 8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12승 1무 7패)은 3위를 유지했지만, SSG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3회까지 0-0의 균형이 이어지다 4회 양 팀이 1점씩을 주고 받았다.

SSG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월 솔로 홈런(시즌 5호)을 작렬해 선취점을 냈다.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 최형우의 안타와 류지혁의 볼넷, 전병우의 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함수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 점수를 뽑았다.

삼성은 5회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승규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 3호)를 쏘아올렸다.

이후부터 8회까지 삼성의 1점차 리드가 유지됐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SSG는 문승원, 한두솔이 각각 1⅔이닝,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음에도 타선이 좀처럼 만회점을 내지 못해 1-2로 끌려갔다.

6회초 한유섬과 김재환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이지영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7, 8회초에는 한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하지만 SSG는 9회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9회초 김재환의 볼넷과 대주자 채현우의 도루, 최준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오태곤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주자 둘을 모두 홈에 불렀다.

SSG는 2사 1, 3루 찬스를 이어가고도 추가점을 내지 못했지만, 9회 등판한 김민이 승리를 지켜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민은 안타와 폭투로 1사 2루 위기를 만들었으나 차승준, 박승규를 연달아 삼진으로 처리하고 팀 승리를 지켰다. 김민은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다.

8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로운이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4피안타(1홈런)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9회초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흔들린 김재윤은 시즌 첫 패(4세이브)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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