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향후 연준 통화정책 기조 긴축적일 것"
등록 2026.09.17 09:28:21수정 2026.09.17 09:32:49
한은, 시장 상황 점검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21406154_web.jpg?rnd=20260821104352)
[서울=뉴시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이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7일 권민수 부총재 주재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폈다.
연준은 이날 연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하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국제 유가 하락에도 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평가되며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권 부총재는 "연준이 2023년 7월 이후 3년여 만에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워시 의장의 물가 안정 의지 강조 및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전쟁 전개 상황 및 국제 유가 흐름,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 AI 산업 관련 불확실성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데다 일본과 영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도 예정된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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