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아이의 죽음, 왜 수사가 끝났습니까
등록 2026.09.16 08:53:38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경찰청 앞에서 7년 전 성북구에서 숨진 뒤 혈액과 위 내용물에서 캡사이신이 검출된 44개월 아동 사망사건 유가족(아버지)이 충실한 수사 심의와 재수사 필요성 검토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A양의 부친은 지난 7일 성북경찰서의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분이 적절했는지 다시 심의해달라며 서울경찰청에 수사심의를 신청했다. A양은 지난 2019년 6월 28일 성북구 자택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A양의 사인은 머리 손상으로 추정됐고, 머리와 몸통, 팔·다리 등 전신에서 다수의 멍과 피하출혈이 확인됐다. 독성검사에서는 A양의 말초혈액과 심장혈액, 위 내용물에서 캡사이신이 검출됐다. 국과수는 감정서에서 상당량의 캡사이신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스스로 먹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고 적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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