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변신은 무죄, 20살 신세대로 탈바꿈

30일 영국 텔레그래프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출판사인 DC 코믹스는 최근 새로운 슈퍼맨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슈퍼맨 '클라크 켄트'는 혈기 왕성한 20살 신세대 청년으로 그려졌다.
만화 형식의 소설로 선보인 새로운 슈퍼맨에서 켄트는 1930년대 처음 탄생했을 때와는 달리, 폭이 좁은 바지와 넥타이, 모자 달린 옷 등 최신 유행하는 의상을 입은 젊은 남성으로 변신했다.
또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직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번 슈퍼맨은 셰인 데이비스가 그렸다.
DC 코믹스의 편집장 댄 디디오는 "우리는 슈퍼맨의 현대적 해석을 원했다"며 "사람들이 새로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기 위해 섹시하고 무드 있는 켄트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한편, DC 코믹스는 또 다른 캐릭터인 배트맨도 변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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