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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절라인, 일반 투명치아교정과 어떻게 다를까

등록 2010.12.13 09:56:54수정 2017.01.11 1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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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교정의 한계를 보완한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은 최첨단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개인별로 맞춤 제작되며, 어금니를 포함한 치아 전체를 이동할 수 있는 교정 방법이다.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돌출 입이나 심한 덧니, 비뚤어진 치아를 개선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받는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치아교정은 입과 턱, 얼굴형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치아의 기능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이미지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직장인들의 경우, 치아교정을 하기가 더욱 쉽지 않다. 치아교정을 하기에는 환경의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치과를 정기적으로 내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교정기를 부착하고 일적인 미팅에 참여했을 때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 박현주씨.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비뚤어진 치아 때문에 결혼사진을 찍는 것이 두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 주변에서 치아교정을 해보라는 추천도 받았지만 교정기를 부착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것 또한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에버스마일치과 강남점 오수환 원장, 목동점 최준영 원장, 신촌점 심형보 원장의 도움을 받아 직장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치아교정 방법을 알아봤다.

 ◇치아교정, 반드시 해야만 하나

 에버스마일치과 목동점 최준영 원장은 “치아가 부정교합이 되면 음식물을 씹거나 자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위장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구강위생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충치나 치주질환이 생기기 쉬어 교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치아교정이 가져오는 효과에도 불구하고 평균 1~2년간 소요되는 긴 치료 기간과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선뜻 시술을 받기가 어려웠다.    

 특히 취업이나 결혼 등 중요한 일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눈에 띄는 교정 장치가 돌출된 치아나 비뚤어진 치아만큼이나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교정 장치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특수 재질로 이루어진 투명교정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투명교정, 치료 가능 환자 제한적

 투명교정은 치아에 부착하는 일반 철제 장치와 달리 치아 전체를 감싸는 투명 재질의 교정 장치를 이용한 시술법이다. 교정 장치가 거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앞니가 살짝 돌출되거나 벌어진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다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제한적이라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촌점 심형보 원장은 “투명교정은 앞니 2~3개를 개선해야 할 때는 시술이 가능하지만 심한 덧니나 돌출, 전체적인 부정교합에는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교정장치로 치아를 움직이는 힘을 조절할 수 없어 결과를 예측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즉 치아 전체를 움직여 부정교합을 개선해야 하는 환자에게는 적합한 치료법이 아니다.

 ◇인비절라인, 기존 투명교정 단점 보완  

 심 원장은 “투명교정의 한계를 보완한 ‘인비절라인’이 개발되면서 거의 모든 부정교합 환자들이 투명교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비절라인’은 최첨단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 개인별로 맞춤 제작한 투명교정 장치로 어금니를 포함한 치아 전체를 이동할 수 있는 교정 방법이다. 일반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투명교정과 달리 특수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치아를 움직이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  

 심 원장은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적으로 약 60만 명의 환자가 인비절라인을 통해 치료를 받았다”며, “치료 결과를 미리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치료와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비절라인은 치료 단계별로 20~30개의 교정 장치를 컴퓨터를 통해 한꺼번에 제작하기 때문에 매 단계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직장인과 학생들로서는 시간 부담을 크게 줄인 셈이다.  

 강남점 오수환 원장은 “인비절라인은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는 일반 투명교정과 달리 인증을 받은 의사만 시술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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