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 이택림 귀환, KBS 라디오·TV 새 DJ와 MC들

남희석(39)은 2TV 신설 시사프로그램 ‘일요일 밤으로’의 MC가 됐다. 1주간의 국내외 이슈를 가지고 스튜디오 대담형식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밤 11시35분에 방송된다.
이봉원(47)·박미선(43) 부부와 이성미(51)는 2TV ‘개그스타’를 이끈다. 개그맨 지망생들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밤 12시35분에 방송된다.
박철(42)은 8년 만에 지상파 라디오 DJ로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KBS 해피FM(106.1㎒) 신설 ‘대한민국 유행가’의 DJ로 발탁됐다. 박철은 2003년 4월 SBS 러브FM ‘박철의 두시탈출’을 진행하다 청취자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사퇴했다.
최강희(33)는 KBS 쿨FM(89.1㎒) ‘볼륨을 높여요’ DJ로 복귀한다. 2006년에 자신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2008년 첫 아기를 얻은 김보민(32) 아나운서는 2TV ‘스포츠 타임’ MC가 됐다. 15개월 만의 복귀다. 박사임(31) 아나운서는 2TV ‘생방송 세계는 지금’을 진행한다. ‘생방송 시사360’ 후속 프로그램이다. 월·화·목요일 밤 12시15분, 수요일 밤 12시5분에 방송된다.
윤수영(29) 아나운서는 실업난 해소를 위한 구직 프로그램 1TV ‘희망119’ 진행자로 낙점됐다. 토요일 오전 11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변기수(31)는 남성듀오 ‘캔’의 바통을 이어받아 쿨FM ‘미스터 라디오’의 DJ로 발탁됐다. 가수 요조(29)는 쿨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 후속 프로그램인 ‘히든 트랙’을 맡았다.
DJ 임문일(60)과 이택림(54)의 목소리도 해피FM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게 됐다.
15년 만에 복귀하는 임문일은 밤 12시 ‘0시의 음악여행 임문일입니다’, 이택림은 평일 오후 6시 ‘즐거운 저녁길 이택림입니다’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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