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나는 액션체질…'광개토태왕' 말갈 여전사

6월4일 밤 9시40분에 첫 방송되는 KBS 1TV '광개토태왕'에 말갈족 여전사로 등장한다. 초원에서 익힌 동물적인 감각으로 웬만한 무사보다 몸놀림이 빠르고 무예가 특출난 말갈부족장 김규철(51)의 여동생이다.
승마와 무예 연습에 한창인 김정화는 "아무래도 액션이 체질인 것 같다. 말에서는 수십번 떨어졌고, 생각보다 무거운 무기들을 사용하면서 적잖이 근육통을 앓았는데 재미있더라"면서 "치마를 전혀 입지 않아 정말 편하다. 동료 여자배우들이 시샘할 정도"라고 밝혔다.
김정화는 필살기 3종인 두날검, 채찍, 쌍검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각종 무기를 능숙하게 다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근초고왕' 후속인 '광개토태왕'은 고구려 제19대 왕인 광개토왕의 중원 제패를 향한 열망과 투쟁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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