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명호텔신축공사장 분뇨 바다로 흘러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호텔 신축공사장 현장사무실에 묻혀 있던 정화조를 이설하는 과정에서 정화조 내부에 있던 분료 6t이 바다로 유출됐으며, 현장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고 이후 현장에서는 악취가 진동했으나 바다로 흘러든 분뇨 등 오수는 수거하지 못했다.
여수시는 현장사무소 관계자와 작업자 등을 불러 사고 조사를 펼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여수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된 대명호텔은 25층 282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지난해 7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여수박람회 기간동안 국내외 정상급 귀빈들의 숙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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