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역명 '여수엑스포역'으로 변경…여천역 존치
하지만 당초 여수역으로 개정키로 했던 현 '여천역'명은 바꾸지 않고 내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재 논의키로 했다.
16일 여수시의회는 133회 임시회를 열고 그동안 논의됐던 여수역명개정안에 대해 최종 결정했다.
당초 여수시는 기존 '여수역'은 '여수엑스포역'으로(축약명 엑스포역), '여천역'은 '여수역'으로 정해 지난8일 시의회의 승인을 요구했다.
하지만 의회는 지난9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기존 여수역은 '여수(엑스포)역'으로 바꾸지만 여천역의 명칭 변경은 박람회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하루 뒤인 10일 여수시의회 의장단과 정병재 부시장은 협의를 통해 여수역은 '여수엑스포'역으로 하고 '여천역'은 의회안대로 박람회 이후 재논의키로 최종 합의했다.
시의회는 16일 역명변경안 승인에 따른 의원들간 논쟁은 심했지만, 화합적 차원서 표결없이 최종 협의안을 통과시켰다.
'여수엑스포역'은 조만간 여수시와 철도공사간 업무협약이 체결로 공포될 예정이며 안내판 정비 등 후속사업 추진에 이어 다음달 30일 '여수엑스포역'의 명칭 사용이 공식 시작된다.
한편 지난달 7일 철도공사 역명개칭위원회는 여수시의 요구에 따라 기존 신축된 여천역을 여수역으로 변경하고, 여수 박람회장 부지 내에 있던 여수역을 여수엑스포역으로 명칭 변경키로 결정한 바 있으나 결국 논란 끝에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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