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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차수연, 전 남편 박희순 살인누명 벗겨라

등록 2011.08.22 15:39:16수정 2016.12.27 22: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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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달 말 종영할 것으로 알려졌던 MBC TV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이 2월 말까지 방송된다.  MBC는 12일 밤 내부 회의 끝에 ‘폭풍의 여인’을 70여회까지 방송키로 결정했다.  120부작으로 기획된 ‘폭풍의 연인’은 지난해 11월18일 첫 방송됐다. 5%대의 저조한 시청률 탓에 50회 조기종방으로 가닥이 잡혔다. 하지만 극작가 나연숙씨(67)와 출연진이 반발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폭풍의 연인’은 호텔업계 대모 민혜성 여사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탈(脫) 막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음모와 갈등보다는 이해와 화합에 주목했다. 김민자·정보석·최명길·손창민·심혜진·정찬·최민서·환희·차수연·김원준 등이 출연 중이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차수연(30)이 스릴러 영화 '여인의 향기’(감독 김형준)에서 박희순(41), 박시연(32), 주상욱(33)과 호흡을 맞춘다.

 살인 누명을 쓴 전 남편 '강선우'(박희순)를 한심하게 보면서도 진실을 밝혀 누명을 벗겨 주려는 '이혜영 경위' 역을 맡았다.

 "그 동안 해보지 않았던 의리파 여형사의 캐릭터에 도전해 보고 싶었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에 매력을 느꼈다. 촬영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작품 속에 몰입된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인의 향기'는 미모의 여인 '수진'(박시연)으로부터 남편의 외도 현장을 포착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형사 '강선우'가 오히려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후배 형사인 '한길로'(주상욱)에게 쫓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8월 말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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