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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하버드대 수석 졸업한 한국인 유학생

등록 2012.05.28 11:12:02수정 2016.12.28 00: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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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영욱 기자 = 28일한국 유학생으로는 처음으로 하버드대 경제학과 진권용씨가 학부 전체 수석 졸업의 영광을 차지해 화제다. (사진=하버드대)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영욱 기자 = 28일한국 유학생으로는 처음으로 하버드대 경제학과 진권용씨가 학부 전체 수석 졸업의 영광을 차지해 화제다. (사진=하버드대)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인 유학생이 미국 하버드대 수석을 차지했다. 한국 국적의 유학생이 하버드대 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한 것은 처음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하버드대는 졸업식에서 졸업생 1552명 중 전체 수석(the highest ranking undergraduate) 2명을 발표했다. 하버드대 경제학과 진권용(20)씨가 그 영예의 주인공이다. 그는 각 과에서 상위 10%의 성적 졸업생으로 선정되는 최우등 졸업생(summa cum laude) 중에서도 최고의 졸업생이 된 것이다.

 진씨는 이날 학점 4.0 만점에 4.0으로 4년 학부 과정을 3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그는 학부생임에도 로스쿨과 케네디 행정대학원 수업을 신청해 최고학점을 받았다. 그는 전체 수석 외에도 경제학과 수석상(존 윌리엄스 상), 최우수 졸업논문상(토머스 홉스상)도 수상했다. 

 진씨는 6학년 때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고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미 동부 명문 사립고인 필립스아카데미 앤도버를 다니면서 경제학에 관심이 있었으며 고교 시절 대학과목 선이수제(AP)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아 하버드대를 3년 만에 졸업할 수 있었다.

 진씨는 미국 로스쿨 입학자격 시험인 LSAT에서 180점 만점에 179점을 받아 지난해 12월 예일대와 하버드대 로스쿨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고 올 9월 예일대에 진학하기로 했다. 그는 금융과 극제통상 분야의 국가 간 소송에서 한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며 장래 계획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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