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향기나는 한국춘란 '아리울' 국립종자원 등록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4일 전북 군산시가 한국춘란의 향기가 없는 단점을 보완한 새품종 '아리울'을 공개했다. 군산시 영농조합법인 새만금생명공학센터가 연구개발을 통해 이룩한 성과로 현재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으로 등록됐다.(사진=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아리울'은 군산시가 지원하는 영농조합법인 새만금생명공학센터가 10여 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룩한 성과다.
이에따라 그동안 수입에 의존한 선물용 난 시장을 국내에서 생산한 품종으로 대체하는 한편 난 수입국에서 난 수출국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생명공학센터는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일대에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면적 7616㎡ 규모 건립된 난 연구 및 생산단지로 연구동, 배양실, 생산자동화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시대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300여 종의 신품종을 육종배양하고 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4일 전북 군산시가 향기가 나는 한국춘란 '아리울'이 개발돼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게 됐다고 전망했다. 새품종 '아리울'은 군산시 영농조합법인 새만금생명공학센터가 연구개발을 통해 이룩한 성과로 현재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으로 등록됐다.(사진=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신품종 춘란 '아리울'은 2013년 하반기부터 점차적으로 농가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