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파크캐피털, 모이제스 엘만 주도 멕시코 투자자 그룹에 방코 사바델 점포 포트폴리오 전량 매각

【런던=BW/뉴시스】

무어파크캐피털(Moor Park Capital LLP)은 모이제스 엘만(Moises El-Mann)이 주도하는 멕시코 투자자 그룹이 멕시코 투자회사 브랜치매니지먼트(Branch Management, S.A.P.I. de C.V.)를 통해 스페인 내 253개 은행 지점 소유주인 ISC프레쉬워터인베스트먼트(ISC Fresh Water Investment, S.L.U.)의 주식자본 100%를 약 2억9000만 유로에 매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런던에 기반을 둔 무어파크캐피털은 유럽 기업 재무 전문회사로 기관 및 소매투자자를 위한 순 임대차 부동산 거래를 주관하고 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 스페인 전역에 위치한 은행 점포들은 스페인 은행 방코 사바델(Banco de Sabadell S.A.)에 임대 중이다. 이번 인수는 멕시코 투자자들이 주도한 스페인 부동산 자산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무어파크캐피털은 2010년 4월 방코 사바델로부터 378개의 은행 점포를 사들였으며 이를 기점으로 방코 사바델과 최초계약기간인 25년 동안 점포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무어파크캐피털은 125개 점포를 개인 투자자에 성공적으로 매각했으며 이번 ISC프레쉬워터 주식 매각으로 처분을 완료했다. 무어파크캐피털은 브랜치매니지먼트의 자산운용사역으로 은행점포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아 왔다. 본 매각 건과 관련,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 부동산 및 기업 인수합병), 개리게스(Garrigues, 세무), CBRE스페인(CBRE Spain)이 무어파크캐피털에 자문을 제공했으며 방코 산단데르(Banco Santander)가 투자자에 대한 금융자문을 맡았다. 또 유리아 메넨데즈(Uria Menendez)가 투자자에 대해 세무 및 법무 관련 자문역을 맡았다.

이번 인수는 멕시코 투자자들의 주요 유럽 부동산 투자 계획 중 첫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투자자들은 스페인과 유럽에서 부동산 자산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며 조만간 브랜치매니지먼트를 부동산 투자신탁과 유사한 형태의 스페인 법인 SOCIMI로 전환할 계획이다.


▲ 무어파크캐피털(Moor Park Capital) 파트너에 대하여:

설립 파트너인 게리 와일더(Gary Wilder), 쉬밀 칸(Shemeel Khan), 자그딥 카푸르(Jagdeep Kapoor)을 필두로 한 무어파크캐피털 파트너들은 기업 재무와 관련된 전략적 부동산 수익화 거래 전문회사로 기업· 정부·금융기관·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유럽 내 단일 자산 및 다중 고수익 자산 매각과 매각차용 거래를 주관한다.
무어파크캐피털은 자산 유동화 및 안정적인 채권 스타일, 인플레이션 방어 수익을 추구하는 국부펀드 등 기관투자가와 소매투자자를 아우르는 투자자 그룹을 위해 임의·비임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어파크캐피털은 투자자들을 위해 맞춤형 투자를 기획·구조화·운용한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유럽 부동산 투자에 정통하며 200억 파운드 규모의 거래 건에 대해 자문을 제공했다. www.moorparkca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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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무어파크캐피털(Moor Park Capital LLP)
쉬머 칸(Shemeel Khan)/자비에르 파즈 발부에나(Javier Paz Valbuena),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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