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女, 러시아인 상대 성관계 거부 운동

【서울=뉴시스】최근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합병한 이후 이에 반발한 우크라이나 여성 단체가 '소중한 성(性)을 러시아인에게 주지 마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성관계 거부 캠페인을 벌이면서 우크라이나 여성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은 두 참가자가 홍보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출처: 이 운동 페이스북) 2014.03.28
지난 24일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에 따르면 한 우크라이나 여성 단체가 '소중한 성(性)을 러시아인에게 주지 마라'라는 구호를 내세우면서 성관계 거부 캠페인을 벌였고, 우크라이나 여성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진행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여성이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페이스북 페이지는 우크라이나의 인터넷 매체 편집장 카타리나 벤치크가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어로 섹스파업을 알리고 관련 티셔츠를 판매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보여주기도 한다.
티셔츠 앞면에는 두 손을 모으는 그림과 러시아어 문구가 인쇄돼 있다.
이에 대해 다수 러시아 네티즌들은 "그녀들은 몸을 파는 여성들이다"라고 비난하고 있다.
한편 최근 크림반도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들 사이에 러시아산 제품 불매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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