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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댐 하류지역 관광지 조성 추진

등록 2014.04.07 17:38:55수정 2016.12.28 1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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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김재원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 하류 일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에 대한 경상북도 승인 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영천 삼매관광지 조성계획 대상지는 사계절 수려한 풍광과 임고서원, 공예촌, 거동사 등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숙박과 편의시설 등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영천시는 관광지 지정을 통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영천댐을 비롯한 영천댐공원, 운주산 승마자연 휴양림, 영천CC 등의 인접 관광자원이 관광지 지정 및 민간자본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 삼매관광지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 하류 29만2000㎡ 부지에 1150억원(민간자본 963억원, 공공자본 187억원)을 투자해 공공시설, 숙박·상가시설, 운동·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250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18실의 콘도 건립은 대구·경북권 MICE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영천 삼매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은 오는 6월께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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