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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여중 침수 학생들 400명 구조 完…26일 휴교

등록 2014.08.25 21:10:23수정 2016.12.28 1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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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25일 오후 부산 북구 양덕여중 뒷산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학교 건물 3개 층이 침수된 가운데 400여 명의 학생들이 소방대원들이 설치된 안전로프를 잡고 대피하고 있다. 2014.08.25. (사진=북부소방서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져 학교 건물 1층 12개 교실과 운동장이 침수된 북구 양덕여중 학생 400여 명이 25일 오후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이 학교 건물 뒤 옹벽 위 맨홀이 막히면서 엄청난 양의 토사와 빗물이 학교를 흘러내려 건물 1층과 운동장이 침수됐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들을 건물 2~5층으로 대피시킨 뒤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오후 4시 25분께 학교 계단에서 운동장, 교문을 잇는 안전로프를 설치해 학생 400여 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이 학교 직원과 북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현재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26일 하루 임시휴교를 하기로 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25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3동의 한 사거리에 엄청난 양의 급류가 도로를 뒤덮은 가운데 오토바이 1대가 급류에 휩쓸리자 시민들이 빼져나올 수 있게 힘을 보태고 있다. 2014.08.25.  yulnetphoto@newsis.com

 양덕여중 외에도 연산초, 중앙여고, 내성중, 연서초, 안진초 등 부산 온천천 주변에 있는 학교들의 운동장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 누적 강우량은 금정구 244㎜, 북구228㎜ 기장군19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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