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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검찰, 태국마약 '야바' 밀반입·유통 일당 검거

등록 2015.06.18 14:43:45수정 2016.12.28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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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태국 마약 '야바(YABA)'를국제특송우편물로 밀반입해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등의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8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이 압수한 '야바' 192정은 검색을 피해기 위해 빨대 안에 넣어 다시 은박지로 빨대를 포장한 후 치약 튜브 안에 은닉됐다. 2015.04.26.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태국 마약 '야바(YABA)'를국제특송우편물로 밀반입해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등의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8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이 압수한 '야바' 192정은 검색을 피해기 위해 빨대 안에 넣어 다시 은박지로 빨대를 포장한 후 치약 튜브 안에 은닉됐다. 2015.04.26.  [email protected]

【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태국 마약 '야바(YABA)'를 치약 튜브 안에 숨겨 국제특송우편물로 국내에 밀반입하고,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등의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김주원)은 국제특송우편물을 이용해 태국으로부터 '야바'를 국내로 밀반입한 태국인 근로자 A(30)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또 중간판매상 태국인 근로자 B(24)씨 등 4명과 투약자 3명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밀수책 3명을 지명수배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초 태국 현지인과 공모해 '야바' 192정(시가 1400만 원 상당)을 치약 튜브 안에 은닉한 채 국제특송우편물을 통해 국내로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태국 마약 '야바(YABA)'를 치약 튜브 안에 숨겨 국제특송우편물로 밀반입해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등의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이 압수한 야바와 투약기구 등 압수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5.04.26.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태국 마약 '야바(YABA)'를 치약 튜브 안에 숨겨 국제특송우편물로 밀반입해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등의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이 압수한 야바와 투약기구 등 압수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5.04.26.  [email protected]

 검찰이 A씨로부터 압수한 '야바'는 검색을 피해가 위해 빨대 안에 넣어 다시 은박지로 빨대를 포장한 후 치약 튜브 안에 은닉해 국내로 밀수입됐다.

 B씨 등 중간판매책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0회에 걸쳐 이 같은 방법 등으로 밀수입된 야바 364정을 천안과 아산지역 등에서 일하는 태국인 근로자에게 판매가 이뤄졌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조사결과 야바를 투약한 태국인들은 천안과 아산 등 충남서북부지역 근로자들로 주로 휴일 또는 월급날 기숙사와 태국 식료품 가게 등지에 모여 밀거래와 투약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태국 마약 '야바(YABA)'를국제특송우편물로 밀반입해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등의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8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이 압수한 '야바' 192정은 검색을 피해기 위해 빨대 안에 넣어 다시 은박지로 빨대를 포장한 후 치약 튜브 안에 은닉됐다. 2015.04.26.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태국 마약 '야바(YABA)'를국제특송우편물로 밀반입해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등의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8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이 압수한 '야바' 192정은 검색을 피해기 위해 빨대 안에 넣어 다시 은박지로 빨대를 포장한 후 치약 튜브 안에 은닉됐다. 2015.04.26.  [email protected]

 박성진 차장검사는 "태국인 근로자들의 급여를 감안하면 1회 야바 투입비용은 하루 일당을 상회하기 때문에 투약후 돈을 모으지 못해 이들이 정착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수사로 지역 내 주요 밀수 유통조직을 와해시켜 마약 확산 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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