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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기상단, 북한 지역 기상 관측·예보

등록 2015.07.26 10:31:34수정 2016.12.28 15: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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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공군은 26일 군의 기상 전문부대인 공군 기상단이 기상 관측과 예보 범위에 북한 지역까지 포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지난 1일부터 레이더와 위성으로 북한 지역 기상 정보를 파악한 뒤 기상단 슈퍼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해 군사적 목적의 북한 기상 예보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북한 지역의 기상 예보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해왔다. 이는 정확도가 낮을 뿐 아니라 북한이 기상기구에 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예보 자체가 불가능했다.

 공군 기상단이 생산한 기상 정보는 공군 항공작전뿐 아니라 육·해군도 활용하고, 정부 기관에도 지원된다.

 공군 관계자는 "기상단이 생산한 고급 북한 기상 정보는 북한군의 작전 수행과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0년 공군본부 기상대로 발족한 공군기상단은 지난 2006년, 736 기상대대로 개편하면서 전시에 기상 관측과 예보 권한을 주한미군으로부터 넘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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