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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당근연합회 창립

등록 2015.12.01 14:58:34수정 2016.12.28 1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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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사)제주당근연합회(회장 김은섭)가 창립됐다.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1일 구좌읍주민센터에서 (사)제주당근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비상품 단근 유통 근절 및 자율 감축운동 전개 ▲고품질 당근 생산-수입당근과 차별화 ▲당근산업 경쟁력 강화 ▲당근 유통명령 조례 제정 촉구 ▲비상품 당근 유통 근절 결의안을 채택했다.

 당근협의회는 제주 전체 당근 농가의 입장을 대변하고 고품질 당근 생산과 판로 등 정책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당근연합회 창립에 따른 자조금도 4억원(목표 10억)을 조기 확보해 앞으로 당근 과잉 생산에 따른 자율 수급대책 수립과 수입 당근과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게 된다.

 구좌농협 부영배 경제상무는 "당근연합회는 생산자 조직으로 당근 유통 흐름과 소비동향, 식부면적 조정 역할을 통해 농가 소득 상승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앞으로 당근연합회 조직을 확대해 안정적인 당근 산업 정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날 창립총회 이후 당근 농가들은 비상품 당근 유통 근절 피켓을 들고 구좌읍 시내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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