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도어’ 코마츠코리아, 글로벌혁신기업 대상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스피드도어 전문 업체 코마츠코리아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마츠코리아는 지난달 21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에서 글로벌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985년 아시아 처음으로 스피드도어, 일명 고속자동문을 개발한 코마츠코리아는 현재까지 약 14만 대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92년 론칭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밀폐력을 자랑하는 스피드도어 브랜드 ‘해피게이트 문번(Happy Gate 門番)’은 클린룸, 컨베이어벨트, 세차장, 음식물 소각장, 카페 출입문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브러시리스DC(BLDC) 모터가 적용된 해피게이트 문번은 전류치 감지 반전 상승 기능, 방충용 매직업트론 등의 기술이 탑재돼 있다. 또 기본적인 문의 기능을 넘어 초속 3m에 이르는 빠른 열림 속도와 바람, 해충, 소리, 냄새 등을 완벽히 차단하는 밀폐력을 자랑한다. 콤팩트한 사이즈는 물론 깔끔한 외관, 뛰어난 내구성은 기본으로 갖췄다.

 윤희준 코마츠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어려워진 국내 경기에 맞춰 더 좋은 스피드도어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해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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