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종소식]싱싱장터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등

등록 2016.02.05 14:50:09수정 2016.12.28 16:34: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싱싱장터에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싱싱장터 도담도담'은 설 명절을 맞아 '2016 싱싱장터 민속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부터 7일 오후 1시~오후 5시에 개최하며 인절미 떡메치기, 투호놀이대회, 세시체험마당, 설음식체험, 민속놀이 마당 등이 진행된다.

 세시체험마당은 혁필화 쓰기, 세화 탁본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민속놀이 마당은 연날리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대표적인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싱싱장터 도담도담은 민속놀이 대항전에서 로컬푸드 상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그 밖에 한과 시식, 오색 떡국 먹기, 군밤, 순두부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종시, 설 앞두고 쌀직불금 절반 우선 지급

 세종시가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예정액인 32억2500만원 가운데 절반을 농업인의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 전 우선 지급한다.

 쌀 변동직불금은 국가에서 정한 목표가격과 수확기 전국 평균쌀값 간 차액의 85%를 지급하되, 이미 지급한 고정직불금을 차감한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쌀 80kg 1가마 당 1만5867원(1ha 당 99만9621원)이며, 이는 전년도 지급단가(4226원) 보다 1만1641원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쌀 80kg 1가마 당 농가수입은 평균 쌀가격(15만659원)에 국비지원 쌀직불금(고정직불금 1만5873원 + 변동직불금 1만5867원)과 세종시 자체사업으로 지원한 경영안정직불금(6349원)을 더해 총 18만8748원으로 목표가격(18만8000원) 대비 100.4% 수준이다.


 ◇세종소방본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소방본부가 설을 맞아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2016년 2월 5일~2월 11일)중 귀성객이 몰리는 조치원역과 버스터미널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했으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영화관 등 다중밀집지역과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감시체제를 운영한다.

 또한 당직 상황책임관을 담당급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당직근무자를 보강하는 등 상황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다.


 ◇세종시 소나무 재선충 차단 총력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규범)가 공원녹지 내 소나무 재선충병 유입의 선제적 차단을 위하여 특별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소나무재선충은 약 1mm크기의 실 같은 선충으로, 매개충(솔수염·북방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여 빠르게 증식 후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감염되면 100% 고사된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소나무재선충 예찰조사반을 구성하여 공원녹지 내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재선충병의 증식을 억제하고 매개충 방제에 효과가 있는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을 공원녹지 내 소나무류 1만3977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 설 앞두고 산불방지 온 힘

 세종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적극 나섰다.

 이번 '설' 연휴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기온도 평년(영하 11∼영상 10도)과 비슷하며 성묘객,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종시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묘지 주변, 입산 길목 등에 산불 홍보 현수막을 걸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설' 연휴기간 중 소각금지와 입산객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 유지하고, 시·읍면동 관계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이 출동대기하는 등 산불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세종시, 설 명절 먹거리 안전성 1건 '부적합'

 세종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유통 중인 명절 제수용 식품 및 농·축·수산물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인 생활안전과, 가축위생연구소,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14일부터 식품판매업체, 축산물 취급업소 등 32곳에서 수거를 실시했다.

축산물을 비롯하여 유과, 두부류, 떡류, 국거리 등 제수용품 및 주요 먹거리 82건에 대해 정밀 분석한 결과, '고구마 줄기'에서 중금속 성분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

 이 제품은 중국산 원료를 관외업소에서 가공·포장하여 유통한 것으로, 지난 28일 전량회수하고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시군구에서 긴급회수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