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확산…MIPTV한국관 2600만불 성과

등록 2016.04.28 10:10:28수정 2016.12.28 16:59: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가 4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차트 10위에 이름을 걸었다.  약 240장의 스틸사진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컷 50여장, 명대사들이 담겼다. 주연배우 4명의 사인 인쇄본과 명장면 포토카드 세트가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소설가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가 전 주보다 5계단 뛰어올라 11위에 자리했다.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가 19계단 올라 19위에 랭크됐다.  주요 베스트셀러 순위에 큰 변동이 없는 한 주가 이어졌다.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 2위를 지켰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그대로 3위다. 미국 작가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이 2계단 뛰어올라 4위에 꽂혔다.  한국출판인회의가 4월6~12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대형서점 3개사), 예스24·알라딘·인터파크도서(인터넷서점 3개사), 지역서점인 한강문고(서울)·노원문고(서울)·영광도서(부산)·경기서적(수원)·경인문고(부천)·계룡문고(대전)·국민도서(천안)·대동문고(안양)·문우당서림(속초)·진주문고(진주)·한라서적타운(제주도)·한솔문고(목포)·홍지서럼(전주) 등 총 19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  1.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수오서재)  2.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인플루엔셜)  3.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채사장·한빛비즈)  4. 미라클모닝 (할 엘로드·한빛비즈)  5. 마법천자문 35 (올댓스토리·아울북)  6.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7.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다산책방)  8.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김영사)  9.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채사장·한빛비즈)  10.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 (KBS 태양의 후예 제작진·위즈덤하우스)  11.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이기호·마음산책)  12.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로버트 마우어·스몰빅라이프)  13.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윤동주·소와다리)  14.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15. 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스님·나무의마음)  16. 맛 보장 김치 (당근정말시러·빛날희)  17. 오리지널스 (애덤 그랜트·한국경제신문사)  18. 보통의 존재 (이석원·달)  19.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전한길·에스티앤북스)  20. 언틸유아마인(Until you're mine) (사만다헤이즈·북플라자)  snow@newsis.com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한국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이 세계 최대 콘텐츠마켓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콘텐츠마켓 '밉티비(MIPTV)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약 2600만 불(한화 약 298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송송커플' 신드롬을 일으키며 이미 30여개 국가에 수출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KBS)가 이스라엘에 추가 판매 되고 '오 마이 비너스'(KBS), '그녀는 예뻤다'(MBC)와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등이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 등에 판매되면서 중동지역에서의 새로운 한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MBC에서 방송될 드라마 '더블유'가 필리핀에 선 판매되고, '분홍 립스틱'(MBC)는 터키에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했다. '가화만사성'(MBC)과 '결혼계약'(MBC)은 일본·대만에, '대박'(SBS) '육룡이 나르샤'(SBS)는 베트남·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에 수출이 확정됐다.

 이 외에도 미국 스미소니언 채널 등과 수출협상을 진행 중인 EBS 다큐멘터리 '녹색동물'과 '넘버스', 아시아 뿐 아니라 프랑스·독일·스페인 업체와 수출계약한 '뽀롱뽀롱 뽀로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 '또봇' 등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도 약진했다.

 CJ E&M은 독일 트레저TV와 우선 판매 옵션 계약을 맺으며 한류 콘텐츠를 유럽 전역에 알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한콘진은 밉티비 행사에 앞서 개최한 '밉포맷(MIP Format)'을 통해 '복면가왕'(MBC) '태양의 후예'(KBS) '판타스틱 듀오; 내 손에 가수'(SBS) '위키드'(CJ E&M) '우리집 꼰대'(에픽캔) 등 8개사 18개 프로그램의 포맷을 소개했다.

 글로벌 포맷 배급 기업인 스몰월드 아이에프티(Small World IFT)의 팀 크레센티(Tim Crecenti) 대표는 "중국에서 한국 포맷이 성공하고 '꽃보다 할배'가 미국 NBC에 수출된 이후 한국 포맷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신선한 아이디어와 제작기술로 무장한 한국이 세계 포맷시장을 주도할 신흥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성각 원장은 "K-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확인했다"며 "해외마켓 참가를 전략적으로 지원해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밉티비 한국공동관에는 한콘진의 지원을 받은 방송·애니메이션 관련 국내 기업 34곳이 참여해 총 1만1000여 명의 관람객과 4200여 명의 바이어 앞에서 수출계약, 공동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6월 중국 상해 마켓 STVF, 동유럽 마켓 NATPE 부다페스트, 7월 베트남 텔레필름(TELEFILM)에 참가해 K-콘텐츠의 해외수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