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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군, 24시간 소탕작전 통해 탈레반 24명 사살

등록 2016.06.19 17:46:12수정 2016.12.28 1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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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크=신화/뉴시스】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크 주에서 24일 정부군 병사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1700명의 군인들은 15주 훈련을 받는다. 아프간 군은 지난 해 초부터 다국적군 대신 자국 안보와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2016. 5. 24. 

【발크=신화/뉴시스】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크 주에서 24일 정부군 병사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1700명의 군인들은 15주 훈련을 받는다. 아프간 군은 지난 해 초부터 다국적군 대신 자국 안보와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2016. 5. 24.

【카불=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은 전국적으로 진행한 반군 소탕작전을 통해 탈레반 24명을 사살했다고 국방부가 19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프간 국군과 경찰, 정보기관이 합동작전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이 같은 전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아프간군은 이외에도 탈레반 9명을 부상시키고 2명을 생포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아프간 34개 주 가운데 16개 주에서 감행된 이번 소탕작전으로 죽은 반군에는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대원 약 13명이 포함됐다.

 소탕작전 도중 있은 별도의 공격으로 아프간군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아프간 군경은 지난 4월 초 탈레반이 이른바 춘계 대공세을 개시한데 대응해 군사작전을 대폭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 측의 이 같은 전과 공표에 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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