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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용인에 리바트 통합물류센터 오픈

등록 2016.09.05 09:16:10수정 2016.12.28 1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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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현대리바트가 국내 가구업계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9일부터 경기도 용인 본사 내 '리바트 통합물류센터' 준공을 완료,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총 250억원의 투자가 이뤄진 통합물류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면적은 3만6300㎡(1만1000평)으로 축구장(7140㎡) 5개가 넘는 크기의 규모다.

 현대리바트 통합물류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배송차량이 동시 접안이 가능한 규모를 기존 보다 3.5배 이상 늘렸다는 점이다.

 동시에 최대 70대가 수용이 가능하고, 입고(2층)·출하(1층) 동선을 분리해 기존 입출차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때 발생했던 병목현상을 방지했다.



 또 입출고 처리 속도를 개선시키기 위해 QR코드를 통한 재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별 위치와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송 제품을 분류하는 '피킹' 작업 정확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배송율이 줄어들고 상·하차 시간은 기존 대비 최대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B2C 가구 사업을 강화한 결과 B2C 가구 매출 비중이 3년만에 두 배 이상 지 높아졌다"며 "늘어나는 물량을 기존 물류 인프라로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통합물류센터를 건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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