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선택]힐러리, '승리' 불꽃놀이 돌연 취소

【앨런데일=AP/뉴시스】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앨런데일 유세 중 두 손을 올려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6.11.08
NBC뉴스는 사법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클린턴 측이 이날 저녁 뉴욕시 허드슨 강 너머로 2분간 진행하기로 한 불꽃놀이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TMZ는 클린턴 선거캠프가 해안경비대에 연락을 취해 불꽃놀이 예약을 없던 일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해안경비대 측은 클린턴 캠프가 불꽃놀이를 취소하는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했다. 클린턴 캠프도 이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클린턴은 이날 뉴욕 맨해튼의 제이컵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결과를 듣는다. 이 건물은 외벽 전체가 유리로 만들어 졌다.
대선 승리를 통해 유리 천장(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가로막는 장벽)을 깨뜨리겠다는 클린턴의 의지가 돋보이는 선택이다.
트럼프는 맨해튼의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선거 결과를 기다린다. 두 후보가 같은 지역에서 개표를 지켜보는 셈이다.
트럼프는 클린턴과 달리 처음부터 승리 자축용 불꽃놀이를 예약하지 않았다. 성대한 축하 파티를 계획했다가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징크스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동부 시간 오전 6시부터 본격적인 대선 투표가 이어진다. 최종 결과는 이르면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1시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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